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보다 구글 검색에 유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, 기본 설정을 제대로 안 해두면 그 장점을 살리지 못합니다.

1. 검색엔진 등록부터 시작한다

블로그를 개설했다면 가장 먼저 구글 서치콘솔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사이트를 등록하고 사이트맵을 제출하세요. 등록하지 않으면 검색엔진이 내 글의 존재 자체를 늦게 알아차립니다.

2. 퍼머링크(URL 구조)를 신경 쓴다

기본 설정으로 두면 URL이 의미 없는 숫자로 생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설정에서 퍼머링크를 글 제목 기반으로 바꾸면, 검색엔진과 방문자 모두 URL만 보고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어 유리합니다.

3. 카테고리 구조를 먼저 설계한다

글을 쓰기 전에 블로그 전체 주제를 몇 개의 큰 카테고리로 미리 나눠두세요. 카테고리가 뒤섞여 있으면 검색엔진이 이 블로그가 어떤 주제에 전문성이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워집니다.

4. 제목 태그와 메타 설명을 비워두지 않는다

티스토리는 글마다 제목(title)과 설명(description)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. 이 값을 비워두면 검색 결과에 본문 앞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어 클릭률이 떨어집니다. 글마다 직접 작성하는 습관을 들이세요.

5. 모바일 화면을 항상 확인한다

검색 유입의 상당수가 모바일에서 발생합니다. 스킨(테마)을 고를 때 반응형 지원 여부를 꼭 확인하고, 글을 발행하기 전에 모바일 화면에서 이미지 잘림, 표 깨짐이 없는지 확인하세요.

6. 광고를 과하게 넣지 않는다

애드센스 승인 이후에도 광고를 지나치게 많이 배치하면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려지고, 사용자 경험 지표가 나빠져 오히려 순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. 본문 사이사이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
티스토리는 기본기만 잘 갖추면 구글 검색에서 상당히 유리한 플랫폼입니다. 화려한 기교보다 위 기본 설정을 빠짐없이 챙기는 것이 가장 확실한 시작입니다.